열린의사회 홍보대사 서효림, 백의천사 됐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열린 의사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서효림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고 15일 소속사 스타엠 측은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달 백의천사로 변신,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일주일간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 기간 동안 서효림은 약국에서 모자란 손을 도우며 틈틈이 현지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서효림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열린 의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해봤다. 봉사활동 기간 중 함께했던 의사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 현지 주민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 뜻 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이어 "KBS 생방송 뮤직뱅크 진행을 맡고 있어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밖에 다녀오지 못 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때묻지 않은 간호사 역을 열연하며 백의천사 간호사와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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