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민은행은 청년 실업 해소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인턴사원 2200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2009년 12월 현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4일부터 영업점 근무가 시작된다. 국민은행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 자녀나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자녀는 인턴 지원시 우대하며 지방 소재 영업점의 경우 해당지역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턴사원은 전국 국민은행 지점에 2명씩 배치돼 ▲창구업무 지원 ▲고객만족 활동 ▲고객관리 활동 등을 통해 은행 영업점의 기본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사원 중 우수사원은 신입행원 채용시 우대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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