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 서성훈 대표 지분 확대 지속

보통주 6만5540주를 장내 매수…지분 12.26%로 증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서울식품은 서성훈 대표가 보통주 6만554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서 대표의 서울식품공업 보통주 지분은 12.26%(77만7087주)로 늘었다.

서성훈 대표는 "냉동생지 해외수출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분 추가매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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