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포커즈, 드디어 베일 벗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포커즈(F.cuz)의 멤버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포커즈는 11일 멤버 전체 컷을 공개, 개인 컷과는 다른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선보였다. 남성다움과 강렬함을 강조한 개인 컷과는 달리 이번에 공개된 전체 사진에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이 돋보인다.

또 포커즈의 스타일링은 국내 유명연예인들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맡아 새로운 아이돌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김우리는 "포커즈는 기존 아이돌 그룹들의 무대의상에서 탈피, 팬들에게는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스트리트 룩을 기본으로 팝 아트적인 패턴과 힙합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며 "또 멤버마다 개성에 맞는 변화를 주고 독특한 소품을 이용해 엣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포커즈는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주셔서 감사 드리고, 한편으론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도 든다. 많은 분들에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속한 포커즈는 내년 1월 8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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