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경제전망]미국 고용. 대출정상화시 우리 성장률 더 오를 것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상우 한은 조사국장

-현재 중심 전망치를 보면 가장 강한 하향리스크는 무엇인가. 또 설비투자가 97년 외환위기 이후 큰 폭 성장했지만 기저효과 때문인가 아니면 기조적인가.▲상하방 리스크의 밸런스를 맞춰 전망을 하는데, 선진국의 민간성장동력 여부가 큰 관건이다. 고용과 미국 상업은행의 대출활동 정상화가 내년 하반기에 빨리 개선될 것으로 본다. 이 개선속도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빨라지면 내년 경제성장률 더 오를 것이다.

설비투자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두자릿수 성장 이 후 7∼8%가량 증가했다. 우려는 설비투자가 국외로 빠져 나가지 않을까가 걱정이다. 해외로 빠져나간다면 현 예측치보다 낮아질 것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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