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골든글러브 시상식' 시상자로 참석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윤지가 2009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 시상자로 나선다.

배우 이윤지는 11일 오후 5시 2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외야수 부문 시상자로 참석한다.이윤지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 측은 "지난 8월 두산-KIA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해 '개념 시구' 여배우라는 칭찬을 받았던 이윤지는 그 때 맺었던 인연으로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60분 동안 SBS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시상식에서 이윤지는 외야수 부문 시상자로 참석해 야구인들의 최대 축제를 빛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가중계 MC로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이윤지는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MBC 주말연속극 '민들레가족'(가제)에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나무 엑터스와 함께하는 자선앨범 러브트리프로젝트(LOVE TREE PROJECT)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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