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PIONEER', 대한민국 전자사보 대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웹진 '파이오니아(PIONEER)'가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부문 기획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오니아는 창업이념인 개척자 정신에서 착안된 이름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회 발간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 9월호부터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요소들을 늘리고 일러스트와 캐리커처 디자인 등으로 재미를 강화하는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웹진 참여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쌀알 포인트 제도 등을 도입해 포인트별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웹진 개편 이후 신규 방문한 임직원 수가 173% 증가했다"며 "쌀알 포인트는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처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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