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공개, 적극적인 인수 추진 등
$pos="L";$title="";$txt="";$size="287,168,0";$no="20091209112545050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세계 1위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Cisco)가 경기회복과 신흥 시장에서의 사업확장에 힘입어 연간 12~17%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스코의 존 챔버스 최고경영자(CEO)가 금융 애널리스트 데이 연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시스코의 상황이 많이 개선된 것에 힘입어 시스코가 12~17% 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스코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신흥시장을 들었다. 시스코의 앞선 기술을 발판으로 신흥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 인수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는 것이다. 또 장기 성장전략으로 소비자 시장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 서버 사업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존 챔버스 CEO는 "시스코가 12~17% 사이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게 되면 단지 B점수를 받게 될 것이지만 17%의 성장을 보이면 A점을 받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시스코가 뛰어난 리더십과 판매 전략을 가지고 1~2년 내에 12~17%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시스코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이익이 될 만한 분야에 적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디오 캠코더 업체 플립(Flip)을 인수하고, 고화질 화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선보임으로써, 라우터와 스위치 등의 기존 네트워크 장비의 수요까지 증가시킨 것이 그 예다. 이날 챔버스 CEO는 시스코가 플립카메라나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이메일, 메시지 같은 다양한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또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인수를 시도할 뜻도 밝혔다. 올해로 생긴지 25년이 된 시스코는 그동안 활발한 인수 경영을 펼쳐 연간 3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세계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에도 시스코는 노르웨이의 비디오 컨퍼런싱 장비업체 탠드버그(Tandberg)를 인수했다.
이날 챔버스 대표는 "지난 45일간 시스코가 4건의 인수를 진행했고, 이 중 3개는 미국 시장 밖에서 이뤄졌다"며 "수익을 낼만한 곳이라면 어디든 투자할 것"이라 전했다.
시스코의 지난 8~10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 떨어졌다. 그러나 시스코 측은 다음 분기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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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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