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디자인수도 서울 홈피' 2년연속 대상 영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WDC) 서울 2010' 공식 홈페이지(http://wdc2010.seoul.go.kr)가 '웹어워드코리아 2009' 공공·교육 부문 통합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웹전문가 포럼인 웹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네이버, 다음 등의 민간기업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상이다.'WDC 서울 2010' 홈페이지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웹어워드코리아 공공·교육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월드디자인마켓(현재 서울디자인마켓)도 미디어·정보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 'WDC 서울 2010' 홈페이지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사업의 개요와 비전 및 추진경과와 추진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용자 정보 접근성이 유용한 콘텐츠로 사용성이 편리하고 각 메뉴들의 인터렉션도 재미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 2009' 시상식은 오는 11일 잠실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한편 WDC는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년마다 국제 경쟁을 통해 선정되며 한 번 선정되면 1년간 세계디자인수도 자격을 유지한다. 이탈리아의 토리노가 2008년 시범도시로 선정된 후 지난 2007년 10월 21일 서울시가 처음으로 공식 경쟁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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