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0일부터 14일까지 '문화콘텐츠 해외거장 초청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해외 문화 산업 전문가를 기업 및 학교 등에 파견해 세계적인 프로젝트 성공 비결과 국내 사정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기업 및 대학원, 협회 및 지역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발은 교육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과제를 공모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신청은 2개 분야이며 1~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과정과 3개월 내외 장기 과정 중에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각 장르별 전문분야의 커리큘럼 구성 시 해외 전문가 초청의 필요성 및 전체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기업의 경우에는 초청 해외 인력을 프로젝트에 투입해 실무 교육을 통해 성과를 내는 계획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교육 후 공개 세미나, 워크숍 형식의 성과 발표회 등을 커리큘럼에 포함시켜야 하며, 해외 초빙 강사의 인원수는 제한하지 않는다.
강사비와 체재비, 프로젝트 수행비 등 세미나 개최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비용은 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or.kr)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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