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근접촬영용 DX포맷 전용렌즈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근접 촬영을 위한 DX 포맷 전용 렌즈 'AF-S DX Micro NIKKOR 85mm F 3.5G ED VR' 렌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AF-S DX Micro NIKKOR 85mm F3.5 G ED VR은 활용성이 높은 초점거리 85mm 렌즈로 근접 촬영부터 풍경, 인물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대 근접 촬영은 초점면부터 약 29cm까지 가능하며 니콘이 독자 개발한 손 떨림 보정 기능(VR)을 탑재하고 있어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또한 곤충이나 작은 동물의 접사 촬영에 유리한 소음을 줄여주는 소형 초음파 모터(SWM)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포커싱으로 인해 렌즈 경통의 길이가 변하지 않는 'IF(Inner Focus)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근접 촬영에 유리하다.

AF-S DX Micro NIKKOR 85mm F3.5G ED VR은 니콘 DX 포맷 전용 렌즈로 D3000, D5000, D90, D300S 등 니콘 DX 포맷 렌즈교환식(DSLR)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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