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식신원정대' 덕분에 요요왔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식신원정대' 때문에 요요현상이 왔다"

김신영은 30일 서울 대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100회 특집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식신원정대'를 한지 6개월이 됐는데 요요현상이 왔다. 사실 고기는 좋아해도 육회는 안먹었었다. 하지만 맛집 소개때 정준하씨가 소개한 육회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때부터 육회를 즐기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김신영은 "사실 내가 입이 까탈스러운 편이라 맛없는 것은 안먹는다. 그런데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다보니 이렇게 됐다. 연예인 친구들이 새벽에 재방송을 보고 전화가 오기도 한다"고 웃었다.

이날 함께 있던 현영은 "김신영이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음식이 정말 맛있는 날에는 말도 안하고 음식에만 집중한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지난 해 1월 4일 첫 회를 방송한 '식신원정대'는 내달 11일 방송에서 100회를 맞는다. 이날 정준하, 김신영, 현영 등 MC들은 MBC플러스 장근복 대표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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