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상수지 400억弗 넘어설 것"(종합)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예상보다 큰 50억달러 가까이 증가,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가 370억달러대에 달해 전월에 이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흑자 규모는 서비스수지가 줄어드는 등 대중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상품수지 흑자 증가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 이영복 국제수지팀장장은 "10월 중 경상수지가 상품수지의 큰 폭 흑자에 힘입어 49억4000만달러를 기록, 전월의 40억3000만달러보다 9억1000만달러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10월 여행수지 감소는 신종플루의 효과라기 보다는 전월의 유학 및 연수비 지급에 따른 반사효과로 볼 수 있다"며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확산으로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됐지만 여행객들에게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경상수지는 4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11월 중 경상수지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다음은 이영복 국제수지팀장과의 일문일답.

-11월 중 경상수지 어떻게 보는가?

▲11월 중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도파업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올해 경상수지는 400억달러는 넘어설 것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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