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국제대학생 평화영화제 후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특송업체 TNT코리아(대표 김종철)가 오는 29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ICPFF)를 후원한다.

'평화공존, 자연, 젊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TNT코리아측은 단편경쟁부문 74편의 영화필름 및 제반물품 운송을 맡았다.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세울 국제애니메이션필름페 스티벌을 비롯해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시네마디지털서울 2008 등을 후원한 경험이 있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독립영화 발전에 새 장을 열고 대학생들의 문화의식 고취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본선 출품작이 21개국 612편으로 역대 최고 규모며 세계 최초로 대학생이 제작한 3D 입체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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