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신민아가 만나면?

한국타이어, 캠페인 광고모델 발탁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대한민국 대표배우인 장동건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민아를 '드라이빙 이모션 (Driving Emotion)' 캠페인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한국타이어는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하며 쌓아온 장동건의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객과의 약속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또 신민아의 경우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듯한 매력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민아 또한 다양한 소비층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번 새로운 모델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제품의 특·장점에만 주목하고 있는 여타 회사의 광고와는 달리 운전자의 감성을 고려한 드라이빙 이모션 캠페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1세대 모델이었던 전도연, 황정민, 조승우, 2세대 모델 주진모, 김아중의 러브스토리 편, 그리고 현재 방영되고 있는 김민준, 정려원의 발의 스킨십 편까지 한국타이어의 광고는 특히 파격적이고 참신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왔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창립 69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기점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 50%로 올라선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최고의 모델을 기용한 차별화된 광고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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