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協, 그린소프트웨어 전도사된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그린소프트웨어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해법으로 떠오르는 그린소프트웨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 달 2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그린소프트웨어 활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부문별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그린 소프트에어 현황과 전력·물류·건설 등 산업 부문별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그린 소프트웨어 확산방안과 클라우드 컴퓨팅기반의 가상화 솔루션 동향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그린소프트웨어'란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화상회의로 교통비를 절약하고, 클라우드컴퓨팅(인터넷기반 컴퓨터 활용기술)을 활용해 전기를 아끼는 식이다.

벤처협회는 국내 그린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지원을 위해 홍보책자 발간·배포, 그린 솔루션 전시회 개최, 기술 및 시장동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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