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천정명②] 제대 그후…'제 2의 도약'이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오는 27일 전역하는 천정명의 제대 후 행보에 대해 연예계 안팍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천정명은 이날 신병훈련소 조교로서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전역,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대 후 천정명은 언제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까.

천정명은 자신의 생일인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서 국내외 팬들과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 천정명은 수백 명의 일본, 대만 팬들과 국내 팬들과 함께 그간의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천정명 측은 " 천정명의 복귀 축하를 위해 해외 팬들이 한국에 오는 것으로 알고있다. 천정명 역시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이라 그런지 많이 설레고 있다"면서 "이날 행사에서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천정명은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기된 후 군 입대해, 그를 영입하려는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천정명 측은 "제대 전부터 많은 기획사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다"면서 "제대 후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방극장과 충무로에서의 접촉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천정명은 입대 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와 영화 '헨젤과 그래텔'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펼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에도 불구, 군 입대를 위해 출연을 고사하며 멋진 남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남자 배우 기근 속에서 천정명의 제대는 단비라는 것.

측근은 "천정명을 캐스팅하기 위해 벌써부터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오가 그에게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성실한 군생활로 대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천정명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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