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멧돼지 사냥꾼,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일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그룹 SS501 멤버 김현중이 처음으로 멧돼지 사냥꾼이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멧돼지를 잡으라는 미션을 받았을 때 이렇게까지 힘든 줄 몰랐다"면서 "산에 올라갈 때마다 체중이 1kg씩 빠졌다"고 밝혔다.김현중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의미도 있고 웃음도 줄 수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에 참여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멧돼지 수렵에 나서는 '생태구조단 헌터스'에는 이휘재, 김현중, 신정환, 박준규, 김태우, 정용화, 천명훈, 구하라, 우승민, 심권호 코치 등이 출연한다.

이휘재는 "첫 촬영을 지난 15, 16일 촬영했다. 쌀집아저씨 때문에 모여서 멧돼지 잡으러 갔다. 많이 고생했다. 하지만 단비팀을 보니 고생하겠다는 말을 못하겠다"고 밝게 웃었다.박준규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랬는데 고생한것 같다. 농민들이 워낙 멧돼지에 대해 한을 많이 품고 있다. 우리가 대신해서 많이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생은 많이했지만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달 6일부터 '일밤'은 멧돼지 수렵에 나서는 '생태구조단 헌터스', 아버지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아버지',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나서는 공익 버라이어티 '단비'로 구성된다.

'헌터스'에는 이휘재, 김현중, 신정환, 박준규, 김태우, 정용화, 천명훈, 구하라, 우승민, 심권호 코치 등이 출연한다. '우리 아버지'에는 신동엽, 김구라, 황정음, 정가은 등이 출연한다. '단비'에는 한지민, 김용만, 탁재훈, 안영미, 김현철, 그룹 비스트 리더 윤두준 등이 출연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