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size="180,240,0";$no="200911241132249244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자본시장법 도입 이후 증권가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성공적인 체질 변화로 증권사 중 순이익 1위에 올랐다. 한국증권은 각 부문별 실적도 최상위권에 랭크돼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됐고 추후 지속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4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009회계연도 2분기(7월1일~9월30일) 6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업계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대우증권으로 663억원, 3위 삼성증권의 576억원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앞서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성적은 더욱 빛난다. 2분기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1분기 1200억원 가까운 순익을 올렸던 대우증권이 절반 가까이 순익이 급감했고 798억원으로 2위였던 삼성증권이 28% 가까이 감소한 반면 한국증권은 700억원에서 1% 정도 줄어든 실적을 거둬 가장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대금 외에 채권시장, 외환시장, 자체 리스크 관리 능력에 따른 수익 변화를 추구한 것이 주효했다"며 "브로커리지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갖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의 2분기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자산운용 부문이다. 한 분기 동안 195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손실을 본 주요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2분기 삼성증권은 251억원, 우리투자증권은 233억원, 미래에셋증권은 250억원의 손실을 봤다.또 기업공개(IPO)에서도 건수 기준으로 1위, 회사채 1위, 주식워런트증권(ELW) 1위, 부동산금융(PF) 1위 등 주요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성과를 거뒀다. ELW의 경우는 약 25%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금융상품,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 등 3대 수익원의 고른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증권업계 1위의 자기자본 증가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특히 한국형IB 모델이라고 불리는 'IB-AM모델(IB와 종합자산관리(AM)의 균형발전 모델)'로 수익원 다변화와 수익 안정성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IB-AM 외에 베트남 증권사 및 중국 운용사 설립, 이슬람 채권 발행 등 추진해 온 금융실크로드 사업을 구체화시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진정한 글로벌 IB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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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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