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원도 영월 천문대 체험 '재미+정보'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지난주 방송분에 이어 강원도 영월을 찾아 천문대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해발 800미터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해 천문 관측에 나섰다. 별마로 천문대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방자치단체가 세운 시민 천문대이며 천문전시관·천문공원·시청각교재실이 있어 조망 및 야경 관망이 가능한 곳이다. 천체 관측 및 지역 테마 관광 연계가 가능해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별마로 천문대를 찾은 여섯 멤버들은 서로 먼저 천체망원경을 보겠다고 다투다가도 망원경을 통해 본 별과 달의 모습에 감탄했다. 별마로 천문대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의 친절한 설명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물간 가수와 매니저의 우정을 그린 영화 '라디오스타'의 공간적 배경이 영월이라는 점에 착안해 '1박2일' 출연진들의 매니저들을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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