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2009 대학생 IT 공모전 ‘ 시상식 개최

입상자 전원에게 장학금 외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SK C&C(대표 김신배)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사옥(SK u타워)에서 ‘2009 대학생 IT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SK C&C IT공모전은 취업 시즌에 맞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새롭고 참신한 비즈니스 기회 및 아이디어를 확보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논문, Biz 제안서 2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5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상에 1개팀(논문 분야), 우수상에 5개팀(논문 분야 1개팀, Biz 제안서 분야 4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는 `ICT 컨버전스를 활용한 산불보호시스템’ 논문을 제출한 고려대 김주원씨가 차지했으며, 논문 분야 우수상은 `어드밴스드 홈 네트워크 모델(스마트 그리드)’을 제출한 박완규?김영록?김명욱팀(전남대, 조선대)이 수상했다.

또한 Biz 제안서 분야 우수상은 권창균?이진욱팀(동아대)의 `U-경기장 서비스’, 김진이?남지원팀(서울대)의 `종합예방 케어라이프 서비스’, 김성희?조아라?길수진팀(고려대)의 `포에버 그린카 충전 서비스’, 김충현?남지훈?이아라팀(고려대)의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전략’이 각각 수상했다.SK C&C는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 300만원을, 우수상을 수상한 5개팀에는 각각 100만원씩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SK C&C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등의 특혜가 제공된다.

SK C&C SKMS실천본부 진영민 상무는 시상식에서 “참신한 기획과 기발한 발상이 넘쳐나는 이번 수상작을 통해 보여준 대학생들의 IT에 대한 열정과 높은 이해도에 놀랐다”며 “SK C&C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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