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카드'가 만들어진다고?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아이리스'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병헌이 '행복전도사'로 나섰다.

이병헌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의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코스모폴리탄과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프리카의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카드 프로젝트'에 참여해 특유의 눈빛과 미소를 담은 따뜻한 포즈들을 자유자재로 연출했다. 수익금 전체를 기아 어린이에게 기부할 이 유니세프 카드 프로젝트에는 배우 이병헌 뿐 아니라 포토그래퍼 조선희와 그래픽 아티스트 오승욱이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유니세프 특별대표로서 카드의 수익금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의 기아 어린이를 돕고, 세계를 향해 나눔의 손길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주변을 돌아보는 일이다. 기부의 진심은 내 안에서, 내 주변에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 가족과 친구들을 비롯해 관심을 필요로 하는 주변을 돌아보자"고 덧붙였다.그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와 유니세프 카드의 제작 과정이 담긴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드 구입은 25일부터 유니세프 홈페이지(www.unicef.or.kr/mall)에서 가능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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