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지난 18일부터 초콜릿가공품인 '자유시간' 제품 중 지난달 8일 생산된 제품 2605박스를 자진 회수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유시간 제품 중 유통기한이 2010년 10월 7일까지인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는 검사결과를 통보받음에 따라 즉각 해당 제품에 대한 자진 회수조치를 결정했다. 현재 전국 영업망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회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해당 제품이 지난달 8일 천안공장에서 생산된 2605박스 분량으로 유통기한은 2010년 10월 7일까지다. 해태제과는 해당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해당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비자는 해태제과 고객만족실(전화 080-233-6677)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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