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자유시간', 세균 오염으로 회수 조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해태제과의 '자유시간'이 세균 오염으로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해태제과의 초콜릿가공품인 '자유시간'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2공장에서 생산된 이 제품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 7일까지로 인천광역시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가 1g당 2만1000마리가 검출돼 회수됐다. 기준치는 1g당 1만 마리.

식약청 관계자는 "세균 오염 원인을 현재 조사중에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연락해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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