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무대, 조명 등 최적화 상태···만족"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SBS 박정훈 예능국장이 '인기가요'에 대해 "조명, 무대 연출, 사운드 모두 상당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인기가요'의 스태프들이 대부분 밴드 등 음악인 출신이라 그런지 무대 연출에 뛰어난 감을 갖고 있다"면서 "요즘에는 타사에서도 '인기가요'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인기가요'는 똑같은 가수의 무대도 색다르게 연출하고, 퍼포먼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잡아내 크게 호평받고 있다. 시청률도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박 국장은 "음악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음악을 잘 아는 사람이 연출하는 것이 좋다"면서 "SBS 내에 음악인 출신이 많아 앞으로도 '인기가요'는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2PM의 택연, 우영, 탤런트 하연주의 진행으로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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