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일 만에 200만 돌파..'해운대'보다 이틀 느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가 개봉 7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슷한 소재를 다룬 윤제균 감독의 재난영화가 5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이틀 느린 기록이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2012'는 18일 전국 689개 상영관에서 14만 4642명을 추가해 이날까지 총 207만 4962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7월 개봉한 '해운대'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614명을 모았으며 '트랜스포머 2' 역시 5일 만에 전국 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11일 개봉한 한국영화 '청담보살'은 누적관객 69만 4914명의 관객을 모으며 100만 돌파를 향해 순항중이다.

그 뒤를 '굿모닝 프레지던트' '집행자' '시간여행자의 아내' 등이 이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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