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림탄소순환마을’ 봉화군에 들어선다

산림청, 2010년 사전설계 거쳐 2011년부터 본격 조성해 활성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저탄소 녹색마을인 ‘산림탄소순환마을’이 국내 처음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들어선다.

산림청은 18일 산림바이오매스 및 목재이용 확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촌형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 시범대상지로 서벽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내고 사업계획서를 낸 5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시범대상지를 결정했다.

서벽리는 ▲마을의 자원보유 현황 ▲산림바이오매스 생산 및 이용가능성 ▲마을 조성·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성공가능성 및 타 사업 추진실적 등 평가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0여 억원이 들어가는 ‘산림탄소순환마을’ 시범조성사업은 내년에 사전설계(기본·실시)를 거쳐 2011년부터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2년 조성을 마무리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으로 산촌지역의 녹색인프라구축 및 생태휴양자원을 확충하고 산촌지역의 소득창출 바탕을 마련, 산촌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까지 산림탄소순환마을 11곳을 만들어 마을당 약 22억원(약 346만ℓ)의 원유대체와 함께 822여 톤의 CO2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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