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남성잡지 '지큐' 표지 장식 '남성미 발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메이저리거 추신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가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의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추신수가 잡지의 커버모델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화보촬영에서 추신수는 다양한 의상과 함께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 '아시아 최초 20-20'에 대해 "기록을 세운 것은 정말 좋지만 앞으로 더 나은 기록도 나올 수 있다"고 겸손하게 말핬다.


또한 선수들의 외국행에 대한 질문에는 "젊었을 때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며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간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타자로서 스스로의 가치 평가, 긍정적인 가치관, 균형적인 인간관계 등 평소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 전했으며 내년도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홈런을 몇개 치겠다' 보다는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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