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10대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에너지 관련 10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 날 '매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강연에서 "미래 에너지 기술을 이끌 획기적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10대 'E-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유틸리티 사업자와 시스템 개발자, 부품업자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계 통합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에너지 가격 정책과 관련해 "원가를 반영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촉진할 수 있고, 공기업의 비효율을 바로잡아 과다한 초과요금을 발생하지 않게 하면서,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를 통해 서민을 배려"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또 빈곤층의 복지지원에 대해 "개별기업의 요금 할인보다는 재정을 통해 지원하는 게 좋겠다"면서 "에너지복지법을 제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최 장관은 이밖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05년 기준 절대량으로 하는 것은 선진국 방식"이라면서 "앞으로는 감축절대량을 언급하지 않고, 개도국 방식인 배출전망(BAU) 기준으로 간다"고 알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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