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 '바람'④]황정음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전교1등 할 듯"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황정음이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전교 1등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화제다.

17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서 열린 영화 '바람' 시사회에서 황정음은 "최근에 대본을 보는 것처럼 하면 고등학교 중학교 때로 돌아가면 전교 1등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황정음은 "무용을 해서 어려서부터 개인적인 시간이 없었다.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으면 부러웠다."고 말했다.

또 "슈가 활동을 하면서도 단체생활을 시작해 남자친구도 없었고 무용, 합창단, 집 이런식이었다. 자유로운 친구들이 부러웠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괄량이였던 적도 있었다. 중학교 때 먹는 것을 좋아해서 몰래 도시락 먹다가 혼나고 그랬다."고 전했다.한편 황정음은 영화 '바람'에서는 청순하면서도 인기많은 여학생 역할을 맡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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