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화상환자 돕기에 10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녹십자생명은 16일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개최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화상환자 돕기 자선앨범 제작 발표회'에서 사회복지 법인인 하트하트재단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발표회는 녹십자생명 전속모델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앨범을 소개하는 행사로, 음반 판매에 따른 모든 수익금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전달된다.이날 행사에서 녹십자생명이 기탁한 성금은 매달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현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의 일부 기금이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전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에는 '희망2009 이웃돕기 성금모금', 과 '혈액암 환우지원'행사에 참여해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회봉사단인 '초록도담이’를 결성해 지역사회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및 불우이웃들을 찾아 전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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