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2012' 200만 돌파 눈앞, '청담보살' 선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누적관객 194만 명을 돌파하며 200만을 코앞에 둔 가운데 한국영화 '청담보살'이 선전 중이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2012'는 전국 742개 상영관에서 194만 3140명의 관객을 모았다. 11일 개봉한 한국영화 '청담보살'은 누적관객 65만3812명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중이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개봉 4주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꾸준한 관객동원력을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246만 7238명. 이어 '시간여행자의 아내'(68만9465명)가 뒤따랐다.

교차상영으로 주연배우 조재현의 눈물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집행자'의 경우 7만1973명을 동원, 누적관객 33만 9666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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