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미쓰비시, 군산FEZ에 합작사...최대 6000억투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삼양사와 미쓰비시상사가 군산자유무역지역(군산FEZ)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 군산FEZ는 16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삼양사, 미쓰비시상사와 전라북도, 군산시 등 과 함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합작법인으로 삼양이노켐을 설립하고 군산FEZ에 2011년까지 2000억원(미쓰비시상사 20%)을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6000억원까지 확대 투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양이노켐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BPA(비스페놀-A)를 연간 15만t 이상 생산한다. BPA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의 핵심 원료로서 시장 규모는 2008년도 기준 430만t으로 연평균 성장률 6% 이상이며, 특히 아시아 시장은 매년 10%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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