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올해말 특집극으로 안방극장 컴백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최민수가 칩거를 마치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최민수는 올 연말께 전파를 탈 예정인 SBS 2부작 특집드라마 '아버지의 집'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아버지의 집'에 최민수의 캐스팅이 확정단계다. 연출은 '물병자리', '태양의 남쪽'의 김수룡 PD가 연출을 맡고 '에어시티'의 이선희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집'은 부자 3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방송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민수는 지난 2007년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대장로로 출연해 건재를 알렸지만 지난 해 4월 노인폭행사건에 휘말려 산속에서 칩거 생활을 하다 지난 8월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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