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김범이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해 싱글을 발표했다.
김범은 8일 일본 오사카 NHK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에 맞춰 신곡 '이브의 하늘(聖夜 空)'이 담긴 첫번째 싱글을 내놓았다. 이번 싱글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본어 버전도 함께 수록됐다.
김범은 최근 아시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가수로 활동하려고 낸 싱글이 아니라 팬미팅식으로 전국투어를 위해 낸 것"이라며 "일본 팬들에게 보답하는 선물의 의미로 낸 것이기 때문에 가수 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이 발표한 신곡 '이브의 하늘'은 드라마 '궁' OST에 참여했던 박근철 씨가 작곡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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