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부천 '역곡 e-편한세상' 견본주택 주말 1만명 다녀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역곡 e-편한세상'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대림산업이 지난 6일 문을 연 이 곳 견본주택에는 당일 3000여명이 방문했고 이후 주말 동안에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모델하우스에 마련된 10여개의 분양 상담석은 계약조건 등을 묻는 실수요자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역곡 e-편한세상'은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0% 정도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천지역은 지난해 총 1800여 가구 분양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주변 실수요자의 관심이 컸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영철 '역곡 e-편한세상' 분양소장은 "1만명이 넘는 내방객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왔을 정도로 관심이 높고 특히 이 지역에는 한동안 분양 물량이 없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것 같다"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또한 "30~40대의 젊은 분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상담해 본 결과 조금 큰 평형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역곡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3~17층 8개동 총 445가구 규모로 이 중 39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66㎡ 29가구 ▲84㎡ 300가구 ▲100㎡A 39가구 ▲100㎡B 45가구 ▲111㎡ 32가구 등 총 5개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역곡 e-편한세상'은 도보 4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위치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동시에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다. 입주는 2011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온수남부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2)2614-9100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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