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후 유럽 질주할 1인용 전기차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르노그룹이 오는 2011년 유럽지역에 1인용 전기차를 공급한다.

8일 자동차 전문사이트 월드카펜즈닷컴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바야돌리드 생산공장에서 생산할 트위지(Twizy) Z.E 콘셉트카를 현지에서 최근 공개했다.이 모델은 르노그룹이 2011년 이산화탄소 무배출을 실현해 상용화할 4개 모델 가운데 하나다. 차체 길이는 1.13m이며, 전폭은 1.13m이다.

15kw로 구동되는 탓에 최대 출력은 골프장 카트카 수준인 20마력 정도에 불과하지만, 최대 시속 75㎞로 만만찮은 속도를 자랑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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