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이 대대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전문가의 예상치를 깨는 실적을 거뒀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스코는 1분기(7~9월) 순이익이 17억9000만 달러(주당 30센트)라고 이날 발표했다. 주식배당금과 일부 비용을 제외하면 순익은 주당 36센트로 시장전망치 31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시스코는 또 네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접고 이번 분기에는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시스코의 존 챔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정리해고와 사무실 통·폐합, 출장 감축 등 뼈를 깎는 비용 절감 노력으로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시스콤는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객사와 통신업체들의 네트워크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리벤트 자산 운용의 애널리스트 존 크라우즈는 “네트워크 수요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며 “내년까지 꾸준한 상승흐름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시스코의 주가는 1.6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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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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