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디자인 'S체크'로 변경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올해 개점 7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백화점'을 선언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Only Shinsegae'와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인 'S체크'를 도입한다.
'Only Shinsegae'는 다른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에게 오직 신세계 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패턴인 'S체크' 패턴을 도입한다.'S체크'는 신세계의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의미로 향후 신세계 백화점의 모든 쇼핑백, 패키지, 광고 등에 통합 디자인으로 사용된다.
신세계 백화점은 또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자주편집매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여기에는 ▲백화점이 직접 제작하는 명품 등으로 구성된 '트리니티' ▲프리미엄 데님 편집매장 블루핏 ▲명품 슈즈 매장인 슈컬렉션 ▲델리 편집매장 등이 포함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울러 유명화가의 작품이 프린트된 에코백과 캘린더 제작, 매장내에 글로벌 스탠다드의 유명화가 작품 비치 등 문화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은 새로운 슬로건인 'Only Shinsegae'채택 기념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굿 초이스' 등 사은행사를 펼친다.
석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의 새로운 슬로건인 'Only Shinsegae'는 국내 최초백화점(1930년 10월 미스코시경성지점)이자 세계 최대백화점인 신세계가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향후 세계 최고 백화점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와 열정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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