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독일의 9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9월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3.9% 감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마이너스 2.2%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전달과 비교해도 0.5% 줄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근무시간을 단축으로 임금이 줄어들자 소비자들의 지출도 연쇄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근무시간을 줄이면서 2·4분기 평균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줄어들었다.
다이와 시큐리티 SMBC유럽의 애널리스트 콜린 엘리스는 "독일 소비자들이 소비에 소극적"이라며 "경기가 비록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침체기에 있는 만큼 당분간 소비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독일정부는 올해 경기가 5% 감소하고, 내년에는 경기가 1.2%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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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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