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의 주민 살림살이가 상당히 쪼들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파즈완바오(法制晩報)는 링뎬(零点)연구소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1월~올해 5월 기간동안 80%의 중국 도시가정 수입이 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廣州) 등 10개 주요 대도시의 20~40대 도시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80%가 넘는 도시 가정이 소득이 줄었거나 늘어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소득이 전년보다 줄어든 가정은 27%, 소득 변화가 없는 가정은 52.6%에 달해 79.6% 가정의 소득이 늘어나지 않았으며 올해 1~5월 소득이 줄어든 가정은 31%, 소득 변화가 없다고 답한 가정은 54.4%로 85.4%의 소득이 증가하지 않았다.
특히 작년보다 올해 상반기 소득상황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에 금융위기 충격이 더 컸던 풀이된다.
또한 지난 17개월동안 30%의 가정이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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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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