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츨 금리 하락..CD금리 영향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세가 멈췄다. 3개월물 CD금리에 연동하는 주요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이번주 들어 0.01~0.02%포인트 내리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민은행은 다음주 신규 대출자에 대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이번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4.75~6.35%로 고시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은 올해 4월 셋째주 이 후 6개월여만이다.

3개월물 CD금리의 3영업일 평균치를 적용하는 우리ㆍ신한은행은 지난 19일과 22일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01%포인트씩 내렸다.

대출금리는 23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이 연 5.29~6.11%, 신한은행이 연 3.29~5.99%.외환은행의 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 15일과 21일 0.01%포인트씩 내렸고 기업은행 역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최근 0.02%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3개월물 CD금리는 이달 15일 2.81%에서 2.80%로 0.01%포인트 떨어졌고, 20일에는 다시 0.01%포인트 하락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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