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캄보디아 초등학교 방문

[프놈펜(캄보디아)=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2일 오후 프놈펜 소재 프레아 노로돔 초등학교를 방문, 캠코더와 프린트 복합기를 각 1대씩 기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방문에서 노로돔 초등학교 현황을 청취한 뒤 학생들의 한국 노래 연주를 들었다. 이어 캄보디아 발전의 원동력이 될 프레아 노로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로돔 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프로그램을 통해 실시된 기생충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내 간이 급수대를 설치한 것은 물론 2007년초 계명대학교 측에서 학교를 방문해 놀이터를 설치하고 인근 담장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프놈펜(캄보디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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