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충정로 시대 개막

2010년 창립 15주년 앞두고 여의도에서 충정로로 사무실 이전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2010년 창립 15주년을 앞두고 충정로 시대를 연다.

협회는 2년여의 여의도사무실 임차사용을 마감하고, 서대문구 충정로소재 새 사무실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협회는 시내 중심에 사무실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회원사는 물론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지방회원사들의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길종섭 회장은 "충정로 시대를 맞아 회원사 권익보호와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26일부터 새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기존 전화 및 팩스번호는 변동이 없으며 주소는 (120-72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464번지 충정타워 5층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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