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705억원 영업 적자(종합)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에쓰 오일(S-Oil)이 3ㆍ4분기 적자를 냈다.

S-Oil은 3분기 영업손실이 705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순이익은 667억원으로 55.5% 감소했다.S-Oil 관계자는 "정제마진 약세 지속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냈으나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1665억원)으로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제마진 약세로 인해 정유 부문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나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수익성 증대와 윤활 부문에서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지역으로의 판매 물량 증대로 적자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정유 부문에서는 경기 회복에 따른 경유 수요 증대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로 아시아 지역 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정제 시설 증가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 영향은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시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아울러 "석유화학 부문은 공급 물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약세 시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나 윤활 부문은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으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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