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프, 3Q 실적 예상 하회...6분기 연속 손실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 오하이오 2위 은행인 키코프가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키코프가 21일(현지시간) 3분기 3억9700만달러(주당 5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00만달러(주당 10센트) 손실에 크게 못미치는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40센트도 밑도는 수준이다.

이같은 키코프의 손실은 7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유동성 확보 자금과 상업용 모기지 대출 상각 자금 3억9700만달러 지출 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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