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수익금으로 유니세프에 6500여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개발도상국 빈민어린이를 돕기 위해 뱅키스 3주년 기념일인 지난 16일 뱅키스 수수료 수익금 전액인 6576만9813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뱅키스 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고객이 보여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박래신 eBusiness본부장은 "뱅키스가 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은 그 동안 뱅키스와 함께 해준 고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투자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엔기구로 지난 1948년부터 우리나라의 어린이를 지원해왔으며 이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설립된 1994년 이후 개발도상국의 빈민어린이를 지원해오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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