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의 '소리' 박물관에서 들어요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선생의 공연이 열린다.

문화재청은 21일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중앙홀에서 국민의 대중적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선생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선생과 그 이수자들이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람객에게 우리 소리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고궁박물관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말까지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에 우수한 왕실문화와 전통문화를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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