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초대 사장에 유재한씨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금융위원회는 20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초대 사장으로 유재한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의 임기는 정책금융공사 출범일인 오는 28일부터 3년간이다.

금융위는 또 정책금융공사와 동시에 출범하는 산은지주회사의 초대 대표이사에 민유성 현 산업은행장을 내정했다. 민 내정자의 임기는 산업은행장 임기일인 2011년 6월 10일까지이다.

정책금융공사 사장과 산은지주회사 대표이사는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임명으로 정식 선임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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