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 민유성 행장 "산은지주사 2011년 상장"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20일 "오는 2011년 산은지주사를 국내에 상장하고 2012년에 해외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행장은 이날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의 산은지주사 민영화 방안에 대한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다.민 행장은 "국내외 상장을 통해 법에서 제시한 부분보다 민영화를 앞당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행장은 다만 우리금융지주 다음으로 민영화를 한다는 순서를 생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